시카고, 세인트루이스 간 고속 암트랙 서비스 시행

기존 속도 90마일에서 110마일로

 [사진:AP]

26일(월) 시카고에서 세인트루이스까지 그리고 그 사이에 정차하는 새로운 고속 암트랙 스케줄이 시작된다.

이 노선의 암트랙 열차는 새로운 고속철도 프로젝트 덕분에 최대 시속 110마일의 속도로 달릴 수 있게 된다.

시카고와 세인트루이스 간 암트랙 여행이 시속 90마일로 달렸던 것이 이제는 시속 110마일로 달려 여행시간이 15분 더 빨라진다.

시카고에서 블루밍턴-노멀까지의 이동 시간도 2시간 이내로 단축되며, 스프링필드까지는 3시간 이내, 세인트루이스까지는 5시간 이내로 소요된다.

약 20억 달러가 투입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선로를 개선하고 노선을 따라 일부 기차역을 개선했다.

월요일 오전, 딕 더빈 상원의원을 비롯한 지역, 연방 및 주 지도자들이 유니언 역에 모여 곧 시행되는 새로운 일정 변경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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