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PS 우편배달원 총격 사건 후 보호 정책 촉구 집회 개최

지난 금요일 우편배달원 총격 규탄

조사관, 체포와 유죄 판결로 이어지는 정보에 대해 최대 250,000달러 보상금 

[사진: abc7 캡쳐]

전국우편배달원협회(National Association of Letter Carriers)는 22일(월) 아침, 우편배달원 보호 정책 촉구를 위한 집회를 열 계획이다.

이번 집회는 지난 19일(금) 우체국 직원 옥타비아 레드먼드(48세)가 웨스트 풀먼 지역에서 근무하던 중 여러 차례 총격을 당하는 사건을 계기로 이뤄졌다.

오전 8시 South Wabash의 노동조합 홀에서 시작될 예정인 이번 집회에서, 집배원 노조는 노동 동맹과 함께 우편배달원들을 더 잘 보호하기 위해 정책을 변경하고 법안을 통과시키도록 선출직 공무원들에게 촉구할 예정이며, 또한 강도, 폭행, 폭력을 경험한 우편배달원 중 일부는 집회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공유할 계획이다.

레드몬드는 15년 넘게 집배원으로 일한 아내이자 할머니였는데, 노조는 2022년 8월부터 시카고에서 성실한 140명 이상의 우편배달원이 근무 중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NALC 회장은 노조원을 보호하기 위한 더 많은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으며, 우편 검사국 시카고 부서는 범인의 체포 및 유죄 판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최대 25만 달러의 보상금을 내걸었다.

[SHJ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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