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여행객들이 가장 좋아하는 미국 도시에 뉴욕 제치고 5위

480만 독자 여행 매거진 Travel + Leisure 선정

“가장 좋아하는 미 도시” 순위에 시카고 5위

[사진 : Travel + Leisure 홈페이지]

인기있는 여행 매거진이 독자들 사이에서 선정한 “가장 좋아하는 미 도시” 순위에 시카고가 또 한번 상위권에 올랐다.

뉴욕에 기반을 두고 480만 명의 독자를 보유한 여행 매거진 Travel + Leisure 는 최근 독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미 대도시 15위까지 순위를 발표했다. 시카고는 1위를 차지하지는 못했지만, 높은 순위에 올랐다.

Travel + Leisure 는 16만 명 이상의 독자들로부터 관광지와 랜드마크, 음식, 문화, 여행객들에 친절함, 쇼핑, 가치 등의 기준으로 전국의 도시들을 평가했다.

Travel + Leisure 선정 여행객들이 가장 좋아하는 미국 도시 순위에 2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한 도시는 사우스 캐롤라이나의 찰스턴이다. 매거진 측은 찰스턴에 대해 남부의 매력과 도시 분위기의 완벽한 조합을 느낄 수 있다고 소개했다.

시카고는 뉴욕, 호놀룰루, 샌디에이고, 보스톤 등을 제치고 5위에 선정됐다. Travel + Leisure 는 “솔직히, 누가 시카고를 좋아하지 않겠습니까?”라고 말하며, 윈디 시티는 세계적인 미술관과 박물관, 다이나믹한 공연 예술과 풍부한 음식 등 독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도시 중 하나라고 소개했다. 또한, 무엇보다도 아름다운 스카이라인과 시카고 강을 따라 즐기는 건축물 크루즈가 시카고를 상징한다고 덧붙였다.

Travel + Leisure 선정 여행객들이 가장 좋아하는 미국 도시 15위 까지 순위는 하기와 같다.

  1. Charleston, South Carolina
  2. Santa Fe, New Mexico
  3. New Orleans, Louisiana
  4. Savannah, Georgia
  5. Chicago, Illinois
  6. Honolulu, Hawaii
  7. New York, New York
  8. Nashville, Tennessee
  9. Alexandra, Virgina
  10. San Antonio, Texas
  11. Williamsburg, Virginia
  12. Bend, Oregon
  13. San Diego, California
  14. Boston, Massachusetts
  15. Asheville, North Carolina

[Jay Ko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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