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겟에서 판매된 어린이용 중력이불 리콜, 어린이 2명 질식사가 이유

타켓에서 판매된 어린이 중력이불로 질식해 2명사망, 20만개 리콜 

소비자 제품 안전 위원회(Consumer Product Safety Commission)가 지난 목요일(22일) 타겟(Target)에서 판매된 일부 어린이용 중력 담요 20만개를 리콜조치한다고 밝혔다.

해당 이불을 덮은 2명의 어린이가 질식해 사망했기때문으로 조사됐다.

안전위원회는 지난 4월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4세 여아와 6세 여아가 해당담요제품에 갇혀 질식사한 사실이 보고됐다고 설명하며 해당제품은 전국의 타켓 온,오프라인에서 판매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리콜대상  담요제품은 무게가 6파운드, 길이는 60인치, 너비는 40인치이며 커버는 탈부착이 가능하고 방수가 되며 세탁이 가능한 제품으로 알려졌다.

지난2018년 12월부터 2022년 9월사이 타겟 온,오프라인에서 판매된 제품으로 해당제품을 갖고 있는 소비자들은 즉시 회수조치한 뒤 환불을 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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