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개장하는 일리노이 '튤립 페스티벌’

오는27일(목) 2023 시즌 공식 개장

시카고 북서부 스프링 그로브에서

[사진 : NBC Chicago]

일리노이의 인기 축제 ‘튤립 페스티벌’이 이번 주 개장일을 발표했다.

매년 스프링 그로브의 리처드슨 어드벤쳐 팜(Richardson Adventure Farm)에서 열리는 일리노이 튤립 페스티벌은 오는 27일(목) 오전 11시에 공식 오픈한다.

리처드슨 팜 측은 24일(월) 발표를 통해 “12 에이커 규모의 튤립 농장에는 올해 약 백만 송이의 튤립 꽃이 필 것”이라고 말했다. 리처드슨 팜은 최근 3년 동안 매년 20만 개의 튤립 꽃을 심어왔다.

리처드슨 팜은 60가지 이상 품종의 튤립 외에도 주말에는 라이브 음악, 음료, 스무디, 푸드 트럭 또한 제공할 예정이다. 푸드 트럭들은 피자, 버거, 샌드위치, 아이스크림 등을 제공하며, 맥주 또는 와인 등 주류 메뉴 또한 이용할 수 있다.

페스티벌 운영 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이며, 월요일은 휴무이다. 폐장일은 5월 7일이다.

입장료는 평일에 16달러이며 토요일과 일요일은 4-12세 16달러, 13세 이상 19달러이다. 입장료 구매 시 튤립 한 송이를 받을 수 있다.

리처드슨 어드벤쳐 팜은 시카고에서 북서부로 약 65마일 떨어진 곳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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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 Ko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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