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P 소기업 집중 지원 , 연장 여부는 아직

PPP '소기업 집중 신청' 기간 설정

(사진출처: industryweek)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의 고용 유지를 돕는 급여 보호프로그램(PPP)의 신청업체 조건이 바뀌어 중소기업에 집중 지원될 예정이다.

미 재무부는 오는 24일부터 2주간 PPP 프로그램 신청 자격을 20명 미만의 기업으로 제한하겠다고 밝혔다. 31일부터는 개인사업자 및 독립 계약자(Independent Contractor)의 수혜 규모가 커진다

연방정부 소유 학자금 대출 체납자와 비시민권자도 프로그램의 수혜를 받게 된다.

PPP는 정부가 보증을 함으로써 은행 대출을 받아 이를 직원 급여와 임대료에 쓴 경우 추후 대출금을 상환하거나 면제하는 제도다. 하지만 직원 수를 기준으로 지원 금액이 결정되면서 상대적으로 작은 기업일수록 혜택을 덜 받는 경우가 많았다.

아직 프로그램의 연장 여부는 밝힌 바 없다. 지난 12월 한차례 연장됐던 PPP 프로그램은 331일로 만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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