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는 멕시칸 인디펜던스 데이 준비 중

9월 16일(토) 정오부터 주요 행사 시작

26th St. 를 중심으로 도시 곳곳에서

[사진 : NBC Chicago]

시카고는 도시 최대의 퍼레이드 중 하나로 꼽히는 멕시칸 인디펜던스 데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멕시칸 인디펜던스 데이 주요 행사는 오는 9월 16일(토) 오후 12시부터 시작되며, 26th St. 를 중심으로 도시 곳곳에서 퍼레이드 및 각종 행사들이 진행된다.

올해 멕시칸 인디펜던스 데이 퍼레이드는 최초로 토요일에 열린다.

멕시칸 인디펜던스데이는 매년 9월 16일로, 1810년 멕시코가 스페인의 지배에 저항해 독립을 위해 전쟁을 일으킨 날로 기념된다.

시카고 시 측은 교통관리를 포함해 기념 행사를 위한 안전 수칙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카고 경찰국(CPD)과 시 측은 다가오는 멕시칸 인디펜던스 데이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공공 안전을 관리하기 위해 주말 인력을 강화하고 비상관리센터를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드래그 레이싱과 드리프팅은 불법일 뿐만 아니라 공공에 위험을 초래하기 때문에 법규를 위반하는 사람은 누구나 책임을 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Jay Ko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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