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바드에서 무장강도 용의자 경찰과의 총격전 끝 총에 맞아 사망

경찰관 1명 총격 부상 후 치료 중

무장강도 용의자 2명 중 1명 사살 1명 체포

[사진 : NBC Chicago]

시카고 서부 서버브 롬바드 지역에서 무장강도 용의자가 8일(목) 오후 경찰의 총에 맞아 사망했다.

롬바드 경찰국은 성명을 통해 “경찰관에게 먼저 총격을 가해 부상을 입힌 용의자가 경찰에게 사살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후 한 소매점으로부터 무장강도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두 명의 남성 용의자들은 두 경찰관들과 마주치자, 용의자 중 한 명이 경찰관들에게 총격을 가하기 시작했다.

총격전 과정에서 경찰관 1명이 총에 맞아 부상을 입었으며, 총격을 가한 용의자는 경찰관의 총격에 의해 사망했다.

부상 당한 경찰관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로 수술을 받은 뒤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장강도 용의자 중 두 번째 용의자는 체포되었으며, 그에 대한 기소가 준비 중이다.

[Jay Ko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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