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알코올 보틀 숍과 바, '인 굿 스피리츠' 웨스트 타운에 오픈

다양한 무알코올 맥주, 와인, 아페리티프 판매

[사진: Chris Bain/Olivia Wolf]

시카고에서 몇 안 되는 무알코올 전용 보틀 숍과 바가 이번 주말 웨스트 타운에 오픈한다.

 '인 굿 스피리츠((In Good Spirits)'라는 이름의 이 매장은 다양한 무알코올 맥주, 와인, 아페리티프를 판매하며, 테이크아웃 또는 매장 내에 준비된 커뮤니티 공간에서 마실 수 있다.

858 N. Ashland Ave.,에 위치한 '인 굿 스피리츠'는 아드리아나 가스파르(Adriana Gaspar)와 헥터 디아즈(Hector Diaz), 가 공동 소유하고 있으며, 작년에 이 브랜드를 론칭했다.

가스파르와 디아즈는 술에 취하고 싶지 않거나, 술에 호기심이 있거나, 술을 마시지 않고 공공장소에서 어울리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고 전했다.

'인 굿 스피리츠'는 수요일과 목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금요일과 토요일은 오후 12시부터 9시까지, 일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이 매장은 토요일(7/15)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그랜드 오프닝 파티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최근 몇 년 동안 시카고에는 무알콜 문화가 성장하면서 무알코올 맥주, 와인, 아페리티프를 판매하는 매장이 늘어나고 있고, 무알코올 바와 클럽도 생겨나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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