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튼 그로브에서 시카고로 이동하는 올해의 공식 크리스마스 트리

55피트 높이의 45년 나무 올해의 크리스마스 트리로 선정

11월 18일 밀레니엄 파크에서 크리스마스 점등식

[사진 : 시카고 선타임스]

몰튼 그로브의 한 나무가 4일(금) 시카고로 이동되며 공식 크리스마스 트리가 된다.

55피트 높이의 콜로라도 블루 스푸르스 종 나무는 글리소비치(Glisovic)가문에 의해 지난 9월 기증되었다. 

콜로라도 블루 스푸르스 종은 55피트 높이까지 자라는데 약 45년이 걸린다.

올해의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은 11월 18일 오후 6시 밀레니엄 파크에서 열린다.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은 2023년 1월 9일까지 계속되며, 올해 109번째 연례 크리스마스 트리가 된다.

한편, 밀레니엄 파크의 아이스링크 ‘맥코믹 트리뷴 아이스 링크’는 11월 18일부터 내년 3월 5일까지 개장한다. 아이스링크 입장료는 무료이지만, 온라인 티켓이 필요하다. 티켓 예약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Jay Koo 기자]

<© KOREAN MEDIA GROUP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