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 국무장관, DMV 디지털 지갑 결제 발표

주 전역 150개 DMV 지점, 국무부 사업 서비스 및 색인 부서에서 이용 가능

애플, 구글, 삼성 페이 등 비접촉 결제 가능

근거리 무선 통신(NFC), 기존 카드의 마그네틱이나 칩보다 안전

[사진 제공: Office of the Illinois Secretary of State]

주 전역의 DMV는 현대화를 통한 고객 편의 서비스 증가 노력의 일환으로 비접촉식 결제를 제공하고 있다고 알렉시 지아눌리아스 국무장관이 12일(목)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일리노이 주민들은 디지털 지갑을 사용하여 주 전역의 150개 일리노이 DMV 지점과 국무부 사업 서비스 및 색인 부서에서 지불할 수 있다.

국무장관은 "애플, 구글, 삼성 페이와 같은 디지털 지갑 결제 도입을 통해 DMV에서의 고객 편의를 개선하려는 우리의 확고한 의지를 강화한다."라고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민의 절반 이상이 식료품부터 주유소에 이르기까지 일상적인 구매에 비접촉식 결제를 사용한다. 이러한 폭넓은 사용은 팬데믹 동안 비접촉식 결제 방식에 익숙해졌고, 또 보안이 강화되었기 때문이다.

일례로, 근거리 무선 통신(NFC)은 종단 간 암호화를 사용하여 사기 방지를 극대화하기 때문에 마그네틱이나 칩이 있는 기존 신용 카드를 사용하는 것보다 더 안전하다.

지아눌리아스는 "일리노이 주민은 DMV에서 결제 시 개인 정보의 안전을 보장 받는다. 지불 시 보안과 처리 속도 덕분에 사기꾼이 정보를 훔칠 여지가 없다."고 강조했다.

[SHJ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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