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일리노이 북부 전역에 대기질 경보 발령

쿡 카운티 포함 일리노이 북부 전역에 경보 발령

야외활동 자제 권고

[사진 : Fox Illinois]

국립기상청(NWS)은 2일(금) 일리노이 북부 일리노이 전역에 대기질 경보를 발령했다.

경보에 따르면, 금요일 대기에 오존과 오염 물질 수치가 상승하며 면역이 약한 집단 또는 어린 아이들에게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대기질 경보는 쿡, 멕헨리, 레이크, 디칼브, 케인, 듀페이지, 켄달, 그룬디, 윌, 라셀, 캔커키 카운티에 발효 중이며, 토요일 자정까지 경보가 계속된다.

NWS는 이번 경보가 광범위한 지역에 적용되는 상황이라며 주민들에게 야외활동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특히, 여행을 하거나 자동차 운전을 자제하고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대기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NWS에 따르면, 덥고 건조하며 가뭄이 심할 경우 오존 수치가 증가할 수 있다.

[Jay Ko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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