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일 여행객들이 공항과 도로점령

작년보다 2.5%증가

[사진:ABC]

독립기념일 여행 기간의 시작을 알리는 목요일(6/29)을 맞아 도로와 하늘이 분주해질 예정이다.

목요일 이른 아침, 오헤어 공항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이른 비행기를 타기 위해 모여들었다.

총 1,700만 명 이상의 여행객들이 앞으로 며칠 내로 비행기에 탑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악천후와 인력 부족으로 인해 동부 해안에서 수천 편의 항공편이 지연되거나 결항되면서 이번 주말에 몰리게 되었다.

미국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수천만 명의 여행객들이 7월 4일 휴가 목적지로 차를 몰고 떠날 것으로 예상되며,  정확하게는 작년보다 2.5% 증가한 약 4,500만 명이다.

금요일(6/30)이 가장 붐빌 것으로 예상되며, 오후와 초저녁이 가장 혼잡한 시간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카고에서는 이번 주말에는 나스카 스트리트 레이스가 개최되므로 이번 주말 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 수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 KOREAN MEDIA GROUP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