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치 상승 고려 시 ‘집 사기 최악의 도시’ 목록에 일리노이 도시 다수 포함

최악의 도시 6위까지 일리노이 도시 5개 포함

1998년부터 미 전체 주택가치 상승률 평균은 154%

[사진 : SmartAsset]

지난 수십 년간 미 전역에서 주택 가격이 일반적으로 상승했지만, 상승폭은 매우 다양하다.

금융기술 웹사이트 SmartAsset은 최근 400개 도시를 대상으로 1998년 이후 주택가치 상승률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주택가치는 1998년부터 2022년까지 미국 평균 154% 상승했다.

놀랍게도, 주택가치 상승률이 가장 작았던 6개 도시 중 일리노이 도시는 5개가 포함됐다. 주택가치 상승률이 가장 작았던 도시 1위는 알라바마의 몽고메리(59.6%)가 차지했지만, 2위부터 6위까지는 모두 일리노이 도시들이 차지했다. 일리노이의 스프링필드, 피오리아, 블루밍턴, 락포드, 디케이터는 61.4%에서 62.3%의 주택가치 상승률을 보였다.

일리노이 캔커키 또한 70.7%에 불과한 주택가치 상승률로 하위 13위에 올랐다.

주택가치 상승률 하위 15개 도시 목록에는 미시간, 인디애나, 오하이오 등 중서부 도시들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와는 반대로, 텍사스 오스틴의 주택가치는 무려 354% 치솟았다. 오스틴은 지난 25년 동안 급속하게 다양화된 경제와 놀라운 인구 증가를 보였다.

캘리포니아와 플로리다 도시들 또한 일반적으로 주택가치가 미 평균치를 크게 웃돌았다.

주택가치 상승률이 가장 작았던 하위 15개 도시 목록은 하기와 같다.

  1. Montgomery, Alabama: 59.6%
  2. Springfield, Illinois: 61.4%
  3. Peoria, Illinois: 61.7%
  4. Bloomington, Illinois: 61.7%
  5. Rockford, Illinois: 61.7%
  6. Decatur, Illinois: 62.3%
  7. Saginaw, Michigan: 63.5%
  8. Kokomo, Indiana: 64.7%
  9. Lawton, Oklahoma: 67.8%
  10. Toledo, Ohio: 67.8%
  11. Charleston, West Virginia: 69.3%
  12. Cleveland, Ohio: 69.4%
  13. Kankakee, Illinois: 70.7%
  14. Macon, Georgia: 70.7%
  15. Bay City, Michigan: 71.2%

[자료 출처 : NBC Chicago]

<© KOREAN MEDIA GROUP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