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22에 특별한 행사가 펼쳐진다

시카고 지역에서 다양한 할인 행사 펼쳐져 

내셔널 마가리타 데이와도 겹쳐 

거니에 위치한 그레이트 울프 랏지는 2월22일에 예약하면 2박을 222달러에 묵을 수 있다. 

2022년 2월22일을 2가 연속으로 사용되는 날이다. 

미국처럼 월-일-연 순서로 쓰는 날 뿐만 아니라 한국 처럼 연-월-일 순서로 날짜를 쓰는 나라도 2가 연속으로 5개가 사용되는 날. 

아울러 앞으로 해도 2-22-22가 되고 뒤로 뒤집어 말해도 22-2-22가 된다. 

이렇게 특별한 날을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것이 홍보의 전략. 

시카고 지역 업소에서도 이 날을 맞아 다양한 할인 행사를 펼친다. 

우선 거니에 위치하는 그레이트 울프 랏지(Great Wolf Lodge)는 $222 스페셜 가격을 내놨다. 

즉 이날 예약을 하면 이틀밤 숙박비를 $222만 내면 된다. 

단 제한된 수량만 예약이 가능하고 이날 이후  5월 26일까지 체크인을 해야 한다. 

거니시의 그랜드길에 위치한 그레이트 울프 랏지는 물놀이 공원과 숙박 시설이 합쳐진 형태다. 멀리 위스컨신 델까지 가지 않더라도 시카고 일원에서 물놀이를 연중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또 오크브룩과 다리엔에 지점을 두고 있는 웨이백 버거(Wayback Burger)는 특정 시간에 주문을 하면 햄버거 하나를 $2.22에 구입할 수 있다. 품목은 클래식 버거.

단 주문은 오후 2시22분부터 한시간 동안만 가능하다. 특별 가격으로 구입하기 위해서는 웨이백 버거 앱을 사용해 주문해야 한다. 

2월22일은 마가리타의 날이기도 하다. 그래서 마가리타를 파는 식당과 바에서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데 샴버그에 위치한 바하마 브리스에서는 하루 종일 마가리타 한 잔에 5달러다. 네이퍼빌과 알공퀸, 버넌힐스에 있는 온 더 보더에서도 5달러에 마가리타를 판매한다. 

올랜드파크에 지점이 있는 추이스 텍스-멕스에서는 하루 종일 특별 가격으로 마가리타를 마실 수 있고 2달러의 추가 비용을 내면 특별 마가리타 컵을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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