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교차로+데일리투데이]서울 모든 학교

[시카고교차로+데일리투데이]서울   모든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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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pxhere )

 

 

[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서울 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학교가 올해 연말까지 원격수업을 전면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13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시내 전체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등 공공교육기관 모두 12 31일까지 등하교가 금지되며, 가정에서 수업을 듣고 공부하는 원격수업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해당하는 조치로, 교육당국은 서울 시내에 코로나 3차 대유행이 극심한 점을 들어 감염 확산을 막고자 이 같은 조치로 선제적으로 적용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폭발적인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위해 서울 관내 중·고등학교가 모두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데 이어, ·초등·특수학교도 오는 12 15일부터 연말까지 전 학년 원격수업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7일부터 2주 동안 실시된 관내 전체 중·고등학교의 등교 중단 및 전면 원격수업 또한 12 28일까지로 연장되었다.

   

한편, 교육청은 ·초등학생의 돌봄 공백과 교육격차를 고려하여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등교·원격수업을 유지해왔다. 하지만, 이제는 학생 안전을 고려해 교육부와의 협의를 거쳐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고 강조하며, “그동안 예외로 인정되었던 소규모 학교(300명 이하 초··, 60명 이하 유치원)도 모두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