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키건 주유소에서 총격으로 14세 소년 살해한 범인은 18세 소년

위키건 Citgo 주유소에서 총격으로 살해

용의자 3명 모두 체포

[사진 : WGN 9]

시카고 북 서버브 주유소에서 14세 소년을 총격으로 살해한 18세 소년이 체포됐다.

아미론 C. 윌리엄스(Amireon C. Williams)는 지난 15일 워키건 지역의 시트고 주유소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으로 1급 살인 혐의를 받고 있다. 그의 보석금은 3백만 달러로 책정됐다.

경찰은 14세 소년이 총격을 받을 당시 윌리엄스를 포함한 3명이 타고 있던 차량이 멈춰섰으며, 윌리엄스가 뒷좌석에서 피해자를 향해 총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피해 소년은 총격전을 벌이기 전 다른 차량에 탑승한 인원들과 다툼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차량은 워키건 지역의 홈디포 주차장에서 발견됐으며, 윌리엄스를 포함한 3명의 용의자는 인근 백화점에서 체포되었다.

윌리엄스의 다음 법정 기일은 19()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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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 Ko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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