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 소녀, 말다툼 중 총에 맞아 부상

다툼 중 상대방 찔러

지역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

[사진:File]

17세 소녀가 토요일 늦은 밤 사우스사이드 31번가 해변 근처에서 말다툼을 벌이던 중 26세 총기 소지자의 총에 맞고 구치소에 수감되었다.

시카고 경찰에 따르면, 17세 소녀와 26세 남성은 토요일 오후 11시 30분경 사우스 포트 디어본 드라이브의 3000 블록에서 말다툼을 시작했다.

다툼 중 17세 소녀는 날카로운 물건으로 26세 남성의 오른팔을 찌르기도 했다.

유효한 CCL(Concealed Carry License) 및 FOID (Firearm Owners Identification)카드 소지자인 26세 남성은 총을 꺼내 총을 발사하여 17세 소녀의 왼쪽 어깨를 가격했다.

경찰에 따르면 26세 남성은 양호한 상태로 지역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17세 소녀는 다른 지역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

17세 소녀에 대한 폭행 혐의는 진행 중이며, 추가적인 기소가 예상된다.

[Yu H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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