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 카운티 주택 소유주, 재산세 환급 시작

이번주 부터 계좌이체나 수표로 우편발송

3,050만 달러 이상의 자동 환급금 발송 예정

[사진출처 :  COOK COUNTY TREASURER]

이번 주부터 쿡 카운티 주택 소유주들에게 재산세 환급이 시작된다. 

쿡 카운티 재무관 마리아 파파스(Maria Pappas)는 작년에 첫 번째 할부 세금을 초과 납부한 약 9,000명의 부동산 소유주에게 총 3,050만 달러 이상의 자동 환급금을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쿡 카운티 재무 담당자에 따르면 “대부분은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양식을 작성할 필요 없이, 대상자들은 자동으로 돈을 받게 될 것이다.”라며 환불액의 약 절반은 향후 3개월에 걸쳐 부동산 소유주의 계좌로 직접 입금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체적으로 환불금 지급은 주택 소유주, 노인 및 장애인을 포함하여 세금 면제 혜택을 받는 사람들에게 전달된다.

자동 환불 대상자와 지급 방법은 다음과 같다.

  • 재산세를 온라인으로 납부한 약 1,900명의 주택 소유자 대상 총 1,310만 달러가 은행 계좌에 입금
  • 은행/모기지 에스크로 계좌를 통해 세금을 납부한 약 4,000명의 주택 소유자에게  총 800만 달러 상당의 환급 수표가 우편으로 발송
  • 총 930만 달러에 달하는 세금을 현금이나 수표로 납부한 약 2,900명의 주택 소유자에게  전자 환급을 받거나 적절한 당사자가 환급을 받을 수 있도록 환급 신청서를 우편 발송

본인이 지급 대상 여부인지 확인은 에서 확인 가능하다.

[Jae H. Lim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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