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로이스시 ‘블루핀 튜나’ 생참치 해체쇼, 성황리에 완료

교차로편집부 교차로편집부
Dec 3, 2021 - 10:36 Updated: Dec 6, 2021 - 12:04

멕시코에서 공수한 최상급 생참치

입맛과 눈맛을 동시에

시로이스시는 지난 2일(목) ‘블루핀 튜나 해체쇼’로 손님들의 입맛과 눈맛을 동시에 사로잡았다.

이번 해체쇼에 사용된 참치는 멕시코에서 공수한 최상급의 블루핀 튜나이다. 오후 6시반에 펼친 행사 3시간 전 비행기로 도착한 얼리지 않은 생참치다. 

해체작업을 진행하며 참치에 부위에 대한 설명도 함께 했다. 참치는 머리, 지느러미, 배 순으로 해체되었다. 초대형 참치를 막힘없이 해체하는 화려한 칼놀림이 예사롭지 않았다. 조각조각 나누어지는 모습을 지켜본 손님들은 탄성을 아끼지 않았다.

배를 해체한 뒤 숟가락을 들고 뼈 사이에 붙은 살을 긁어냈다. 유일하게 참치 해체쇼에서만 먹을 수 있는 부위로 아이스크림처럼 사르르 녹는 식감을 맛볼 수 있었다.

이날 해체쇼는 선착순 36명의 사전예약을 완료한 손님들만 참석했다. 손님들은 배꼽살, 오도로, 등살, 안심 등 최상급 참치 부위를 맛보는 즐거움을 누렸다. 뿐만 아니라 광어, 멍게, 해삼 등의 싱싱한 해산물을 다양한 밑반찬과 함께 즐겼다. 

블루핀 튜나는 ‘혼마구로’라고도 불리는 참다랑어로 참치 중에서 가장 크고 풍미와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맛과 영양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블루핀 튜나는 친숙하지만 고급스러운 ‘특급 식재료’이다. 지방함량이 높고 육질이 단단한 것이 특징이며 씹히는 맛이 부드러워 회로 먹기 좋은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시로이스시의 블루핀 튜나 생참치 퍼포먼스로 행사를 찾은 손님들의 눈을 즐겁게 해줬다. 신선한 생참치의 맛은 “말이 필요 없다”는 손님들의 평가가 나올 정도였다. 정기적인 행사가 아닌 특별한 이벤트로 치러진 이번 생참치 해체쇼를 통해 그동안 시로이스시를 성원해 온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주소 : 9717 Milwaukee Ave, Glenview, IL 60025

전화번호 : 847-813-5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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