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나주 포트 웨인, 미국에서 가장 저렴한 도시로 선정

포트 웨인, 2024~2025년 미국에서 가장 저렴한 도시로 선정

일리노이주에서는 피오리아가 16위, 록포드는 20위에 랭크

록포드, 월스트리트 저널 선정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주택 시장"

[사진 : NBC 캡쳐]

미국 전역이 저렴한 주택 부족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인디애나주 포트 웨인이 저렴한 주거 환경으로 주목받고 있다.

US News & World Report에 따르면, 포트 웨인은 2024~2025년 미국에서 가장 저렴한 도시로 선정되었다.

2020년 미국 인구 조사에 따르면, 포트 웨인은 인구가 265,000명을 조금 넘으며, 주택 중간 가격이 170,000달러 미만으로 기록되었다. 이 도시는 조용한 동네와 대도시의 다양한 편의 시설을 함께 갖춘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제너럴 모터스와 BAE 시스템즈의 투자로 지역 제조업이 활발해지면서 경제적 회복력이 강하다는 점이 강조되었다. 포트 웨인은 러스트 벨트 지역 내 다른 도시들에 비해 경제적으로 뛰어난 회복력을 보이고 있다.

중서부 지역이 상위 10위권에 많이 포함된 가운데, 캔자스주 위치타가 3위, 미주리주 스프링필드와 아이오와주 데븐포트가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위스콘신주 그린베이는 활력 있는 도심과 대학 캠퍼스의 매력으로 8위에 올랐다.

일리노이주에서는 피오리아가 16위, 록포드는 20위에 랭크되었으며, 록포드는 월스트리트 저널이 선정한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주택 시장"으로도 주목받았다.

더 자세한 목록은 참조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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