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국학교협의회, 한국어 학습자의 이중 문해력 인증제 취득 준비과정 워크숍 실시

이중언어 인증제에 대한 워크솝 프로그램

50여 명의 미 전국의 한국학교 선생님 참석

재미한국학교협의회(이하 NAKS총회장 추성희)는 이중언어 인증제에 대한 워크솝 프로그램을 8월 21일부터 8월 26일까지 실시했다.

NAKS는 한국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한국어를 배움으로써 대학입시나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혜택 가운데 하나인 이중 문해력 인증제에 대한 안내 및 인증제 취득을 위한 준비과정 그리고 한국학교 교사로서 수행평가를 통한 학생지도 방법 등 이중언어 인증제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를 일주일 간의 워크솝 프로그램을 50여 명의 미 전국의 한국학교 선생님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NAKS 측은 '미국 내 외국어 학습자들의 평가가 어떤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는지, 무엇을 평가하는지, 수준 구별은 어떻게 되어 있는지에 대한 상세한 안내는 물론 실질적인 문제와 답안지를 통해 평가도 해 보는 귀한 시간들이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배운 외국어 평가 방법에 대한 배움은 '거꾸로 가르치는 교수법'처럼 한국학교에서의 한국어 교수법도 평가를 염두 해 둔 교수법으로 계발되어 가야 한다는 필요성을 많이 갖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워크숍에 참여해 주신 분들은 앞으로 진행될 제4회 NAKS Korean Test(NKT)에서 말하기 쓰기 부분의 채점위원들로 활동해 가실 것이라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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