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우드 지역 뺑소니 차량에 5세 아동 사망
차량 두 대에 연달아 충돌하며 사망
사고를 낸 지프 SUV 운전자는 현장에서 도주
[사진 : ABC 7]
북부 시카고 링컨우드 지역에서 5세 소년이 10일(수) 뺑소니 차량에 치여 숨졌다.
경찰은 수요일 오후 9시 7분 N. Cicero Ave. 6300블록에서 5세 소년이 길을 걷던 중 지나가던 차량에 치여 숨졌다고 밝혔다. 차량은 북쪽을 향하던 빨간색 지프 SUV 였으며, 범행 직후 현장에서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사고발생 지점, 구글 맵스]
소년은 뺑소니 차량에 치인 후 또 다른 승용차와 충돌했다. 해당 차량의 운전자는 현장에 머물렀다.
소년은 사고 이후 인근 병원에 위독한 상태로 후송되어, 끝내 사망했다.
뺑소니 사고를 낸 지프 차량의 세부정보는 알려지지 않고 있으며, 경찰은 수사에 돌입했다.
[Jay Koo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