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와 주를 지날 때 속도를 줄여야 하는 이유

아이오와주, 과속티켓 중 43%는 일리노이 주민들에게 발부 

6~10마일 초과시 25달러, 11~20마일 75달러, 

26~30마일 250달러, 30마일 초과시 500달러 티켓발부 

"Welcome to Easygoing"은 아이오와 주 르클레어(LeClaire)시를 대머리 독수리, 유람선, "아메리칸 피커스"의 유쾌한 이미지로 묘사한 관광 웹사이트에서의 표현이다.

그러나 일리노이에서 미시시피 강을 건너는 아이오와주 경계 마을은 과속과 관련하여 더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로, I-80의 아이오와 쪽과 르클레어(LeClaire)의 인근 67번 고속도로에 있는 과속 카메라는 2년이 채 안 되는 기간 동안 151,111건의 티켓을 기록했다.

그동안 과속단속 카메라는 수천명의 운전자들에게 수백만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그 티켓 중 43%는 일리노이 주민들에게 갔다.

아이오와주 르클레어시의 테마스(Shane Themas) 경찰서장은 2021년 아이오아주에 설치된 카메라는 과속으로 인한 충돌사고를 줄이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카메라가 가동된 2021년 3월 5일부터 2022년 12월 31일 사이에 일리노이 번호판이 부착된 차량에 65,013건의 과속 딱지를 발부했다.

I-80의 제한속도는 일리노이의 시속 70마일에서 아이오와의 경계선에서 시속 65마일로 떨어진다. 이로인해 제한속도를 초과한 운전자들이 카메라에 종종 적발된다.

기록에 따르면 르클레어시는 제한속도를 6~10마일 초과한 2 7,055명의 운전자에게 각각 25달러를 부과했으며 제한속도를 11~20마일 초과한 122,406운전자에게는 75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26~30마일 초과한 운전자 164명에게는 250달러, 30마일을 초과한 51명의 운전자는 500달러의 티켓을 발부했다.

아이오와주에서 일리노이 주민들은 2021년에 36,528장, 2022년에는 28,485장의 티켓을 받았다.

아이오와주의 르클레어(LeClaire)시 행정관은 티켓에 대한 순수익금의 90%가 도로 수리와 같은 자본 프로젝트에, 지역 경제개발에 10%가 사용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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