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55 고속도로 내 총격사건 발생으로 남성 1명 사망… 임신한 부인은 생존

Ashland Ave. 인근 I-55 고속도로 북행차선

운전자 남성 사망 및 조수석 임산부 부인은 무사

[사진 : abc 7]

스티븐슨 하이웨이(I-55)에서 16일(목) 오후 총격사건이 발생해 남성 1명이 사망했다.

일리노이 주경찰은 총격사건이 오후 9시 30분경 Ashland Ave. 근처의 I-55 고속도로 북행차선에서 발생했다고 말했다.

총격사건으로 인해 28세 남성 운전자가 차 안에서 총에 맞아 사망했다. 사망한 남성의 임신한 부인은 조수석에 타고 있었으나 다치지 않았다.

사망한 남성의 신원은 험버토 마틴-가르시아(Humberto Marin-Garcia)로 확인됐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인근 지역 고속도로와 Damen Ave. 에서 I-55 진출입 램프는 모두 폐쇄되었다. 경찰은 도로가 미끄럽고 눈이 오는 날씨 때문에 조사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I-55 고속도로 북행 차선은 이후 오전 3시 30분경 다시 개통되었다.

현재까지 총격 사건의 원인은 불분명하며, 구금된 용의자는 없다.

[Jay Ko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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