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에 불법 총기류 대량으로 밀반입한 인디애나 남성 2명 기소

고스트건 10여정 시카고로 밀반입해 일부 수량 이미 판매

[사진 : CBS Chicago]

두 명의 인디애나폴리스 남성이 시카고에 불법 총기를 밀반입한 혐의로 기소되었다.

데반테 브라운(Devante Brown, 27세)과 코리 사틴(Corey Sartin, 19세)은 일명 ‘고스트건’이라고 불리는 미등록 총기 10여 정을 밀반입해 거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이 반입한 총기 중에는 돌격 소총도 포함되어 있었다.

특히 브라운은 총기 관련 중범죄 유죄판결 전과가 있었다.

연방 검찰은 브라운과 사틴이 반자동 권총 4정과 반자동 소총 4정을 포함한 10여 정을 불법 판매한 것으로 보고 있다.

용의자는 지난 24() 칼루멧 시티 지역에서 잠복 경찰관 2명에게 총기를 판매하며 덜미가 잡혀 체포되었다.

[Jay Ko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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