쟌슨 시장 당선인, 시카고 임시 경찰청장으로 프레드 월러 임명 발표

시카고 경찰에서 작전 책임자로 근무한 34년 경력의 베테랑

[사진 : ABC7 캡쳐]

랜든 쟌슨 시카고 시장 당선인이 취임 시 프레드 월러(Fred Waller)를 임시 시카고(CPD) 경찰청장으로 임명한다고 3일() 발표했다.

WGN9의 보도에 따르면 월러는 시카고 경찰에서 작전 책임자로 근무했으며 34년 경력의 베테랑으로 3년전에 은퇴했다. 월러는 경찰 부서에서 네 번째로 높은 직급인 순찰대장으로 은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월러는 쟌슨(Johnson)이 공식적으로 시장에 취임하는 날인 5월 15일에 임시 경찰청장으로 취임할 것으로 보인다.

월러는 이날 성명에서 "나는 항상 젊은 경찰관들에게 이런 환경에서 훌륭한 경찰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고 격려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또한 매일 무시당하더라도 이 환경에서 여전히 프로페셔널한 태도를 유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발표는 새로운 경찰 구역 의원들이 그들의 직책에 선서한 지 하루 만에 나온 것이다.

쟌슨 시장 당선자는 오는 7월 14일까지 공공 안전 및 책임 위원회의 경찰청장 후보 3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쟌슨 시장 당선자는 5월 15일 아침 UIC Pavilion의 크레딧 유니온 원 아레나(Credit Union One Arena)에서 새로운 시의회 의원들과 함께 취임 선서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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