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남부 지역 칼루멧 팍, '노인 전용' DMV 오픈

일리노이 네 번째 '노인 전용 DMV' 개설

[사진 : WGN9 캡쳐]

연장자들이 긴 줄을 서지 않도록 돕는 '노인 전용' DMV가 시카고 남부 지역 칼루멧 팍(Calumet Park)에 문을 열었다고 WGN9이 21일(목)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주 당국은 목요일 오후 1시에 12633사우스 애쉬랜드 애비뉴(South Ashland Avenue)에 있는 칼루멧 타운십 세니어 시민 센터에서 이 워크인 시설을 공식적으로 개소했다.

이곳은 알렉스 지아눌리아스 주 총무장관이 개설한 네 번째 '노인 전용' 시설로, 노인 주민들이 예약 없이 워크인 통로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곳이다.

연장자들이 운전면허증, 신분증, 자동차 등록 스티커 및 기타 DMV 서비스를 받기 위해 긴 줄을 서지 않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고 총무장관은 말했다.

시니어 전용 DMV 센터는 월-금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대상자는 70세 이상 연장자다.

센터에서는 운전 테스트 뿐만 아니라 모든 자동차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관련 서비스를 예약하거나 문의하기 위해서는 전용 콜센터 800-252-8980 번으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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