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취소된 ‘글렌뷰 불꽃축제’ 8월로 일정 조정

19일(금) 오후 7시부터 갤러리 파크에서

글렌뷰 경찰국의 보안 강화 발표

[사진 : Patch]

하이랜드 파크 총격 참사로 인해 진행하지 못했던 글렌뷰 불꽃축제가 8월 시행된다.

글렌뷰 공원국은 불꽃축제를 8월 19일(금) 오후 7시부터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행사는 기존 진행해왔던 갤러리 파크(2001 Patriot Blvd.)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참석자들이 행사장에 음식과 음료를 직접 마련해 음악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다. 불꽃쇼는 오후 8시 20분경 시작하며 26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공원국은 “지역사회 주민들이 함께 모여 막바지 여름의 금요일을 축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공원국과 경찰, 소방 등 공공사업부서와 긴밀히 협력해 진행된다. 글렌뷰 경찰국은 주요 장소에 추가 경찰관을 배치함으로서 보안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19일 오후 5시 30분부터는 Chestnut 과 West Lake ave 사이 Patriot Blvd 의 교통이 통제된다.

이번 불꽃축제 행사에서 음식과 음료는 판매되지 않으며, 공원 곳곳에 간이 화장실과 손을 씻을 있는 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Jay Ko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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