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타운 데이케어 센터 화장실에서 두 신생아 쓰레기 봉투 안 숨진 채 발견

다운타운 스트리터빌 데이케어 센터 화장실에서…

[사진 : Fox News]

6일(목) 오후 시카고의 한 데이케어 센터에서 신생아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신생아들은 청소부에 의해 화장실에 있는 쓰레기 봉투에서 발견됐다.

시카고 경찰은 오후 6시 59분 다운타운 스트리터빌 지역 E Ontario St. 400 블록 인근에 위치한 데이케어 센터에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쓰레기 봉투 안에서 숨진 두 신생아를 발견했다.

두 신생아는 모두 여자로 루리 어린이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사망판정을 받았다.

한 성인 여성 또한 다수의 부상으로 노스웨스턴 메모리얼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이에 대한 세부 정보는 공개되지 않고 있다.

루리 어린이 병원 측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시카고 경찰국과 협력하고 있으며, 현재로서는 더 이상 언급할 수 없다”고 말했다.

경찰은 더 이상의 세부정보는 공개하지 않고 있으며,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Jay Ko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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