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 11월 코로나19 사망자 595명 집계

5세에서 11세 사이의 어린이 19.1%   최소 1회의 COVID-19 백신접종

[사진 : 데일리헤럴드] 

COVID-19는 11월에 일리노이주 전역에서 595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일리노이 공중보건국 기록에 따르면 이는 지난 두 달간 호흡기 질환으로 인한 사망자 수보다 줄어든 수치다.

일리노이 공중보건국(IDPH) 관리들은 지난달 말에 23명이 추가로 사망했다고 보고했으며, 이로써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주 전체에서 확인된 사망자 수는 26,414명으로 늘어났다. 

11월에 기록된 주의 COVID-19 사망자 중 189명이 서버브 거주자였다.  이 중 104명은 쿡 카운티 서버브 거주자, 28명은 윌 카운티 거주자, 18명은 레이크 카운티 거주자, 17명은 듀페이지 카운티 거주자, 14명은 케인 카운티 거주자, 8명은 맥헨리 카운티 거주자였다.

11월 코로나19 사망자 중 서버브 거주자가 31.8%, 시카고 거주자가 18.2%를 차지했다. 11월에 기록된 COVID-19 사망자의 나머지 50%는 주 인구의 34.5%만 거주하는 나머지 96개 다운스테이트 카운티에서 발생했다.

일리노이 공중보건국 기록에 따르면 전체에서 210,847명의 5세에서 11 사이의 어린이가 최소 1회의 COVID-19 백신을 접종받았으며, 이는 해당 연령대 어린이 인구의 19.1% 추산된다

COVID-19 대유행 기간 동안 사망자는 감염 및 입원보다 몇 주 정도 늦어졌다. 

최근 사례와 입원이 증가했기 때문에 11월보다 12월과 1월에 더 많은 사망자가 발생할 것이라고 보건 당국자들이 말했다.

30일 화요일 발표된 추가 사망자 외에도 IDPH 관리는 5,714명의 새로운 바이러스 사례가 진단되었다고 보고했다. 

이는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1,809,875명의 감염이 확인되었음을 의미한다.

IDPH 관계자는 또한 2,379명의 COVID-19 환자가 주 전역에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보고했다.

한편, IDPH 관계자는  주 전역에서 53,281건의 추가 COVID-19 백신 접종이 이루어졌으며 약 1년 전에 백신이 출시된 이후 총 17,288,192회 투여했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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