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반스톤 미시간 호수에서 보트 5대 전복되어 8명 전원 구조 성공

오후 5시 급격한 기후변화로 보트 5대 전복

높은 파도에도 8명 전원 구조 성공

[사진 : abc 7]

6일(목) 오후 에반스톤 지역의 미시간 호수에서 보트 5대가 전복되며 8명이 호수에 빠졌으나, 소방국에 의해 구조되었다.

사건은 오후 5시경 갑작스러운 기상이변으로 발생했다. 비를 동반한 강한 바람으로 인해 큰 파도가 치며 Clark St. 와 Dempster St. 사이의 보트 5대가 뒤집혔다.

출동한 에반스톤 소방국은 위기에 처한 8명 전원을 구조했다. 소방국은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해 호수 상황이 위험해졌으며, 파도의 높이를 감안할때 8명 전원을 구조한 것은 매우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심각한 상황이었음에도 다행히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병원에 이송된 이는 없었다.

[Jay Ko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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