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스기빙데이 연휴에 시카고 공항으로 몰려드는 관광객들

170만 명 이상 시카고 공항 이용 전망

작년 대비 24% 이상 증가한 여행객 수

[사진 : abc 7]

23일(수)은 땡스기빙데이 연휴로 시카고 공항들이 가장 바쁜 날을 보내고 있다.

오헤어 공항과 미드웨이 공항은 모두 작년 이 시기에 비해 더욱 많은 관광객 수를 맞이하는 중이다. 약 170만 명 이상의 여행객들이 시카고의 두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작년 대비 24%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항공국은 시카고 공항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에 긴 대기로 인한 여유시간을 확보할 것을 권고했다. 항공국은 많은 그룹 여행객들과 가족들을 포함한 많은 관광객들이 보안 검색을 통과하기 위해 더욱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항공사들은 여행객들을 안내하고 질문을 돕기 위해 더 많은 인력을 연휴 기간 동안 투입할 계획이다.

한편, 항공국은 올해 들어 시카고 공항에서 100정 이상의 총기가 압수되었다고 말했다. 공항 및 항공기에 총기 반입은 절대적으로 불가하며, 액체류 또한 항공기 반입이 금지되는 점을 덧붙였다.

관련기사 : 올해 땡스기빙데이 연휴 역시 극심한 교통정체 예상… 운전하기 좋은 시간대는?

[Jay Koo 기자]

<© KOREAN MEDIA GROUP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