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 미국에서 가장 낮은 퇴직율 상위 8위

퇴직율이 가장 낮은 주는 뉴욕

일리노이는 퇴직율이 낮은주 8위

[사진 : 게티 이미지]

펜데믹 이후 인플레인션과 경기의 불확실성 때문에 모든 연령대의 근로자가 잦은 직장 이동을 하고있다.

특히 밀레니얼과 Z세대는 회사를 그만두고 더 높은 급여, 더 많은 유연성 또는 더 나은 성장 기회가 있는 직업으로 이동하고 있다.

월넷허브(Wallet Hub)가 펜데믹 이후 노동 통계국 데이터를 분석하여 어느 주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퇴직하고 이사를 가는지 조사했다. 

월넷허브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달 퇴직률 순위는 약 5%의 근로자가 직장을 그만둔 조지아가 1위를 차지했다.

조지아 다음으로 여러 남부 주와 서부 일부 주가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미국에서 퇴직률이 가장 높은 주는 조지아로 1개월 이내 퇴직율이 4.80%, 12개월 이내가 3.98%로 가장 높은 주로 꼽혔으며 캔터키와 테네시가 뒤를 이었다.

퇴직률이 높은 대부분의 주에서는 실업률이 3.7%로 전국평균보다 낮다. 이는 퇴직한 사람들이 새 일자리를 빨리 찾는 데 어려움을 겪지 않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

반면 미국에서 퇴직율이 가장 낮은 주는 뉴욕으로 1개월 이내 퇴사율이 1.90 %, 12개월이내 퇴사율이 1.91%를 차지했다.

한편, 일리노이는 퇴직율이 낮은주 8위로 1개월 이내 퇴사율이 2.50%, 12개월이내 퇴사율이 2.70%를 기록했다.

갤럽(Gallup)의 조사에 따르면 근로자들이 직장에서 이탈하는 가장 일반적인 이유를 크게 세가지로 보고있다.

첫번째가 회사에서 자신의 발전의 기회를 보지 못하는 것이고 두번째는 자신과 회사의 목적이 다르다고 느끼는 것, 그리고 마지막으로 세번째가 직장에서 동료들과 강한 인간관계를 갖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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