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트랙, 시카고-세인트루이스 110mph 고속 철도 서비스 계획 발표

졸리엣-알톤 역 구간

기존 90mph에서 110mph 로 최고속도 상승 승인

[사진 : KMOV]

암트랙(Amtrak)은 시카고와 세인트루이스를 잇는 시속 110마일의 고속 철도 서비스 계획을 4일(수) 발표했다.

암트랙은 발표를 통해 일리노이 졸리엣 지역과 세인트루이스 인접 지역 알톤 지역 사이의 노선에 최고속도 110 mph 의 고속 철도 서비스가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발표에 따르면, 향후 수 주 동안 실제 이동시간을 모니터링 하기 위해 졸리엣과 알톤 역 사이 구간은 속도 변경 없이 시속 110마일로 운행될 예정이다. 이전까지 해당 구간의 최대 승인 속도는 시속 90마일이었다.

암트랙 측은 이번 최대 속도 변경으로 해당 구간 왕복 운행 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암트랙은 보행자 및 운전자들이 빨리진 속도의 열차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기 위해 안전 관련 특수 장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Jay Koo 기자]

<© KOREAN MEDIA GROUP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