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팔로 그로브 50대 남성, 위스콘신에서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

할리 데이비슨 오토바이 운전 중 미끄러지며 사망

사고 당시 도로는 젖은 상태

[사진 : 케노샤 카운티 쉐리프국]

15일(오전) 버팔로 그로브의 한 50대 남성이 위스콘신 주에서 오토바이를 타던 중 사고가 발생해 사망했다.

경찰은 사망한 남성의 신원을 스캇 E. 윅스(Scott E. Wicks, 54세)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오후 3시 37분경 브라이튼 지역 312th Ave. 700블록 인근에서 발생했다. 2013년식 할리 데이비슨 오토바이를 운전하던 남성은 커브길을 돌던 중 미끄러지며 추락했다. 경찰은 사고 당시 해당 지역에 내린 비로 도로가 젖어 있었다고 말했다.

오토바이 운전자는 심각한 부상을 입은 뒤,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Jay Ko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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