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조던의 하이랜드 파크 저택에 강도 침입

하이랜드 파크 저택에서 10대 남성 체포

경범죄 혐의 기소

[사진 : HotNewHiphop]

시카고 불스의 전설 마이클 조던이 매물로 내놓은 하이랜드 파크 저택에 10대 강도가 침입해 체포됐다.

먼덜레인 출신의 레이든 하게돈(Raiden Hagedorn, 18세)은 2700 Point Lane 에 위치한 마이클 조던의 하이랜드 파크 저택에서 4일(화) 체포됐다.

하게돈은 재산 손해, 불법 침입 경범죄로 기소되었으며, 4월 20일 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다.

마이클 조던의 하이랜드 파크 저택은 10년이 넘도록 부동산 시장에서 팔리지 않고 있다.

해당 맨션은 7.37 에이커 부지에 5만6천 sqft 규모의 저택 내 9개의 침실과 17개 화장실, 그리고 농구코트를 포함하고 있다. 2012년 처음 매물로 나올 당시 가격은 2천9백만 달러였으나, 7년 후 1천4백만 달러로 떨어졌다.

조던은 현재 플로리다주 주피터에 거주하고 있다. 하일랜드 파크 저택은 이혼한 전 부인, 두 아들과 함께 살 당시 마련한 거처이다. 

[Jay Ko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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