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병음료, 리콜

리콜, 병에 든 "이물질(유리)" 때문

[사진 : ABC 7 캡쳐]

병에 든 스타벅스 커피 음료를 출시하는 펩시코(PepsiCo)가 자사 제품 중 하나에 대한 리콜을 발표했다고 ABC 7이 17일(금)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13.7온스의 유리병 스타벅스 프라푸치노 바닐라 음료를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북미 커피 파트너십을 대표하는 펩시코 대표가 발표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따르면 이번 리콜로 25,000개 이상의 유리병 케이스가 회수되었으나 해당 음료는 이미 전국적으로 배포되었다.

해당제품의 베스트 바이 날짜는 2023년 3월 8일, 2023년 5월 29일, 2023년 6월 4일, 2023년 6월 10일이며 현재 미국 전역에 배포 되어있다.

현재 판매점에서는 이러한 제품을 수거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며 해당 제품은 스타벅스 소매점에서는 판매되지 않았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FDA는  리콜이유를 병에 든 "이물질(유리)" 때문이라고 밝혔다.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구입처에 반환을 하고 질문이나 우려 사항이 있는 경우 소비자 고객센터(1-800-211-8307)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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