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다리에 총 쏜 레이크 배링턴 남성… ‘강도 관련 꿈 꾸다 총격’ 주장

자신의 다리에 총 쏜 뒤 꿈을 꾸었다고 주장

Foid 카드 미소지 혐의로 기소

[사진 : 레이크 카운티 쉐리프국]

시카고 북서부 서버브 레이크 배링턴의 한 남성이 자신의 다리에 총을 쏜 뒤 체포됐다.

레이크 카운티 쉐리프국은 마크 M. 디카라(Mark M. Dicara, 62세)가 지난 4월 우발적인 총격을 가했으며, 다른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총격은 4월 10일 오후 9시 50분경 발생했다. 남성은 자신의 다리에 총격을 가했으며, 그는 당시 “누군가가 자신의 집에 침입하는 꿈을 꾸었다”고 진술했다.

확인결과 남성은 취소된 총기소지 허가증(FOID)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FOID 카드 미소지 혐의로 6월 12일(월) 경찰에 체포됐으며, 이후 보석금을 내고 현재는 풀려나 있다.

경찰은 사건 당시 디카라의 자택에 강도 침입 흔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디카라가 자신의 다리에 총을 쏘게 된 경위에 대해서는 조사가 진행 중이다.

디카라는 오는 6월 29일 법정에 설 예정이다.

[Jay Ko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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