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키 시청, 납 파이프 수도관 교체에 연방정부 2백만 달러 지원금 확보
일리노이 하원의원 잰 셔카우스키 스코키 시청에 지원금 전달
1만1천개 중 2백개 서비스 라인 교체 예정
[사진 : 잰 셔카우스키 일리노이 하원의원 사무실]
스코키 시는 납 파이프 수도관을 교체하는데 연방정부로부터 2백만 달러의 지원금을 받았다.
일리노이 하원의원 잰 셔카우스키(Jan Schakowsky)는 연방정부로부터 확보한 기금 2백만 달러 지원금을 21일(화) 스코키 시청에 전달했다.
이 지원금은 셔카우스키가 지역사회 프로젝트 자금 지원을 요청함에 따른 연방 기금에서 나온 것이다.
셔카우스키 사무실에 따르면, 2백만 달러의 지원금은 스코키 내 납 파이프 수도관을 교체하는 데 쓰이게 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스코키 내 총 17,600개 수도 서비스 라인 중 11,000개 이상이 교체돼야 한다.
도시 전체 수도관 교체에는 약 8천만 달러가 소요되며, 이번 2백만 달러 지원금을 통해 약 200개 수도관 라인이 교체될 예정이다.
수도관의 물 속 높은 수준의 납은 뇌와 신장 손상을 포함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연방정부는 전국적으로 납 파이프 수도관 교체를 위해 150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
[Jay Koo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