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서로돕기센터, 창립 37주년 기념 기금 모금 만찬 실시

나일스 소재 론트리매너 뱅큇에서

각종 단체장 등 230여 명 참석

한인서로돕기센터는 지난 8월 26일 창립 37주년 기념 1st HAND IN HAND Gala Show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주시카고총영사, 시카고 한인회를 비롯 각종 단체장 등 230여 명이 나일스 소재 론트리매너 뱅큇에 모여 장애인시설 증축 및 후원기금 마련 모금 행사를 펼쳤다.

1부는 김수현 사회로 행사 소개와 김회연 원장 및 이근무 이사장의 인사말로 시작했다. 이후 최은주 한인회장과 김정한 총영사의 축사, 센터의 홍보 영상 상영과 전성희 첼로연주자의 축하 연주가 이어졌다. 서민숙 Bisco 재단 이사장, 엄재정 초대원장, 최유선 현 이사에게는 공로패가 수여되었다.

2부에서는 식사시간 여흥으로 배호51주기 모창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시카고배호 이태영 씨의 배호노래를 들으며 식사를 즐겼다. 

식사가 끝날 무렵에는 서로돕기센터에서 봉사한 여러 의료진과 변호사, 창고에서 봉사하신 분들에 대한 감사패 중정식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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