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시카고 지역에서 '몬순 폭우' 가능성, 어머니날 주말 동안 소나기

소나기가 가득한 주말, 월요일 더 맑은 날씨 예상

[사진:nbc]

국립기상청(National Weather Service)은 어머니날 주말인 금요일부터 흐리기 시작하여, 산발적인 소나기 및 뇌우, 약간의 폭우가 내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시카고 지역으로 이동하고 있는 폭우는 짧은 시간에 몇 인치의 비를 쏟아 저지대에 홍수를 일으킬 수 있으며, 몇일 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여진다고 예상하고 있다.

소나기와 폭풍이 몰아치는 동안 짧은 깔때기 모양의 구름 또는 토네이도가 잠재적으로 형성될 수 있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오후 시간동안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폭우는 토요일 아침을 기준으로 점차 사라지겠으며, 오전에는 한 차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어머니날 당일인 일요일 아침에는 소나기와 뇌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오후에는 완전히 그칠 것으로 보여진다.

낮 최고기온은 섭씨17도/화씨62도로 대체로 흐리며, 돌풍은 시속 20마일에 달 할 것으로 예상된다.

월요일에는 다시 화창한 날이 되돌아올 것으로 보이며, 하늘은 맑고 최고 기온 섭씨16도/화씨61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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