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오크브룩에서 개최하는 시카고 오토쇼 전기차 쇼케이스

오크브룩 테라스 야외 행사장에서

드라이빙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까지

시카고 오토쇼가 30일(금)부터 주말 동안 전기차(EV) 쇼케이스를 오크브룩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크브룩 테라스에 위치한 Chicago Automobile Trade Association(18W200 Butterfield Rd)에서 열린다. 

포드, 현대, 지프, 기아, 폭스바겐, 볼보, 쉐보레, 크라이슬러 등의 자동차 업체가 참여해 제조사들의 전기차들을 쇼케이스를 통해 선보이게 된다.

주최 측은 이번 전기차 쇼케이스 행사를 통해 세계적인 EV 혁명에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최신 EV,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옵션을 제공받는다.

행사 참석은 무료이지만, EV 드라이빙 체험을 하기 위해서는 사전 등록이 필수이며, 현재는 대기자 명단에 등록 만이 가능하다.

[사진 : 2022년 2월 시카고 오토쇼]

EV 드라이빙 체험 뿐 아니라 교육 프로그램 또한 진행한다. 오토쇼 측은 작년 대비 3배 커진 트랙에서 EV 운전 방법에 대해 교육 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EV를 소유하기 위해 필요한 장비와 차고에 갖춰야할 부분 등에 대한 지식 또한 참석자들에게 알려준다.

행사 시간은 금요일 오후 4시부터 6시,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Jay Koo 기자]

<© KOREAN MEDIA GROUP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