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한인 미술협회, 제53회 정기 전시회 개최

5월5일부터 17일까지 시카고 한인 문화센터 아트 갤러리에서...

시카고 한인 미술협회(CKAAC:회장 홍성은)가 정기 전시회를 개최한다.

시카고 한인 미술협회는 오는 5월5일부터 17일까지 두 주간 시카고 한인 문화센터 아트 갤러리에서 제53회 정기 전시회를 개최한다.

‘자연 그 위를 날다’(Nature, To soar within and beyond) 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시카고를 비롯해 위스컨신, 인디애나, 미시간주, 한국 등에서 왕성한 작품활동을 하는 21명 작가가 참가, 60여점의 서양화, 동양화, 사진, 콜라지, 액세서리 등 다양한 장르와 소재의 작품들이 선보여 진다

CKAAAC 홍회장은 이번 전시회는 “미술은 요즘과 같은 단절의 시대에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고 미래를 열어가는 유력한 언어입니다. 꽃향기가 가득한 5월에 미술협회 작가분들의 개성을 담은 작품들로 가득찬 이번 전시회를 통해 여러분들과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라고 말하며 많은 동포들의 전시장 방문을 기대했다.

이번 전시회 개막 기념식은 오는 6일(토)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시카고한인 문화센터 아트 갤러리(K CCoC Gallery)에서 열리며 이날 리셉션에는 간단한 다과와 음료가 준비된다.

1986년 시카고에서의 첫 전시를 시작으로 올해 53번째 전시를 통해 시카고 한인미술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시카고한인 미술협회는 홍회장을 비롯 5명의 임원진과 30여명의 미술 및 각 분야 예술 전공, 비전공 작가들이 등록돼 있다.

협회는 매년 두 번의 정기전시와 정기 월례 모임외에 여러 장르의 특별 강연 및 세미나를 기회하고 있으며, 야유회를 통한 회원간 친목도모도 계획하고 있다

전시및 신입회원 참여와 관련한 문의는 회장 홍성은(224-200-7270), 또는 이메일 [email protected](신인호)으로 하면 된다.

<© KOREAN MEDIA GROUP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