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중 시비로 30대 남성 목 찔러 사망케 한 용의자, 자수해

<용의자:앨런 페레즈(Alan Perez) by Chicago Police>

지난 23일 화요일, 시카고 번화가인 리버노스에서 운전중 시비가 붙어 살인으로 까지 번진 사건과 관련해 용의자가 경찰서를 찾아 자수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용의남성은 25세의 앨런 페레즈(Alan Perez)로 지난 금요일(26일) 경찰서를 찾아 자수했다고 시카고 경찰청장인 데이비드 브라운은 밝혔다.

그러면서 용의자를 제레미 워커를 흉기로 살해한 1급 살인 협의를 적용해 기소했다고 전했다.

사건은 지난 23일 저녁 7시50분경,매그니피센트 마일 인근 교차로 지점에서 경적을 울려대는 뒷 차량의 용의자들과 이를 항의한 앞 차량의 피해 운전자가 말다툼을 벌이다가 큰 싸움으로까지 번지면서 결국 용의자들 가운데 1명이 칼로 피해남성의 목을 찌르면서 사망케 한 사건이다.

피해자인 36세 제레미 워커는 결국 왼쪽 목을 찔렸고,과다출혈로 안타깝게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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