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한국무용단, 네이비 피어 공연 성황리 개최

네이비피어 'Wave Wall Moves' 참가

'진도북'과 '부채춤', 그리고 창작무 '처용'

시카고 한국무용단(이사장 김영기, 단장 이애덕)의 고등부 단원들이 지난 6월 22일 토요일 오후 4시, 'See Chicago Dance' 주최의 연례 무용 축제 'Wave Wall Moves'에 참가해 시카고 네이비 피어에서 환상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이 행사는 올해로 세 번째 초대를 받은 것으로, 단원들은 전통 한국무용인 '진도북'과 '부채춤', 그리고 창작무 '처용'을 통해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공연 후에는 단원들과 사진을 찍기 위해 관객들이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이날의 공연은 시카고 한국무용단이 다양한 전통과 현대의 한국무용을 선보이며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을 현지에 전달하는 중요한 기회였다.

이 행사는 매년 시카고 네이비 피어에서 열리는 무용 축제로, 다양한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축제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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