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지역 학생들 학교 복귀 첫날 CTA 무료 승차 프로그램 발표
교차로편집부 
‘First Day, Free Rides’ 프로그램 발표
Butcher Boy Cooking Oil 에서 후원
로리 라이트풋 시카고 시장과 시카고 교통국(CTA)은 시카고 학생들이 학교로 복귀함에 따라 개학 첫날 CTA 무료 승차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CTA는 Butcher Boy Cooking Oil의 후원과 함께 ‘First Day, Free Rides’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시카고 공립학교 개학 첫날인 8월 30일(월) 시카고 지역의 학생(K~12)들은 물론 동반 성인까지 CTA 버스와 지하철 탑승을 무료로 제공한다.
라이트풋 시장은 “모든 학생들이 교실로 돌아가기를 간절히 바라며, 첫날 무료 CTA 탑승권을 제공하는 것은 학생들의 열정을 만들어줄 좋은 방법이다”라며, “우리는 지난 18개월 동안 학생들이 견뎌온 생활을 마치고 학교로 돌아갈 준비가 되었다는 것에 흥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프로그램을 후원하는 Butcher Boy Cooking Oil과 CTA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First Day, Free Rides’ 프로그램은 10년 전 도입된 이래 시카고 지역 학생들과 보호자들에게 110만 건 이상의 무료 탑승이 제공되었다.
학생 및 동반 성인은 예방접종 여부에 관계없이 CTA 버스, 지하철, 플랫폼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현재 CTA는 모든 버스와 지하철역에서 일회용 마스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학기 내 학생들은 오전 5시 30분에서 오후 8시 30분까지의 시간에 75센트 할인된 요금으로 CTA를 이용할 수 있다. 7세에서 11세의 초등학교 학생은 버스 $1.1, 지하철 $1.25의 요금이 적용된다. 12세 이상의 학생은 버스 $2.25, 지하철 $2.5이며, 6세 이하는 동반자의 요금으로 무료 탑승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을 후원하는 Butcher Boy Oil 회사는 일리노이 데스플레인에 위치하며 처음 아버지와 아들이 시작하여 80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미전역에 음식과 관련된 여러가지 오일을 제조하여 판매하는 회사로 알려져있다
[Jay Koo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