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범죄 위기: 2024년 첫 살인 사건이 새해 첫날에 발생

19발 총성과 함께, 최초 살인사건

53세 남성이 데모런 시에서 2024년 최초로 기록된 살인 사건의 피해자가 됐다.

경찰은 시카고에서 올해 첫 번째 살인 사건이 새해 첫날에 발생했으며, 계속해서 폭력 범죄의 증가로 시민안전에 위협을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카고 경찰국은 폭스뉴스에 1일(월) 이른 아침 사우스 와바시 애비뉴 7000블록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 신고에 경찰이 출동했다고 밝혔으며,  53세 남성이 "여러 차례" 총에 맞아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전한다.

FOX 32 시카고에 따르면 사건 현장에서는 최소 19개의 총알 구멍이 관찰됐다.

경찰은 성명을 통해 “추가 조사 결과 총격은 집 밖에서 날아와 창문을 뚫고 피해자들을 관통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해당 사건으로 구금된 사람은 없으며 1구역 형사가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주변 이웃들은 FOX 32에  안전 문제로 인해 카메라 인터뷰를 거부했다고 전했다.

[Jae H.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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