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마스터, 보안 사고로 개인정보유출

티켓마스터 고객, 회사 측에서 온 이메일, 우편물 확인 요망

피해 고객에 1년 간 신원 모니터링 무상 제공

[사진: nbc5 캡쳐]

티켓마스터(Ticketmaster) 고객이라면, 개인 정보 유출 보안 사고에 대한 회사 측의 이메일을 확인해봐야 한다.

회사 측은 2024년 4월 2일부터 5월 18일 사이에 발생한 사건에 대해 “승인되지 않은 제3자가 본사의 데이터 서비스 제공업체가 호스팅하는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 침투했으나, 이후 추가적인 불법 활동은 보이지 않았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티켓마스터는 이번 사고로 인해 고객의 이름, 연락처 정보, 결제 카드 정보를 포함한 개인 정보가 유출되었을 수 있어 외부 전문가 및 연방 수사 기관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후 회사는 “우리 시스템과 고객 데이터의 보안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여러 가지 기술 및 관리 단계를 밟고 있으며, 이러한 조치에는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와 연결된 모든 계정에 대한 비밀번호 교체, 액세스 권한 검토, 경고 메커니즘 증가가 포함된다.”고 밝혔다.

자신의 정보가 유출된 경우 기억해야 할 주요 항목은 다음과 같다.

 • 트랜스유니온 통해 피해 고객에게 1년 간 신원 모니터링을 무상 제공

 • 고객은 계정과 청구 명세서 모니터링 할 것 권장

 • 피해 고객에게 이메일이나 1급 우편으로 알림이 전달

 • 연락이 없는 경우, 보안 사고에 연루되지 않은 것으로 간주

더 자세한 를 참조하면 된다.

[SHJ 기자]

<© KOREAN MEDIA GROUP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