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름허스트 지역, 74세 여성 차량에 치여 사망

짙은 안개가 교통사고에 영향끼쳐

[사진캡처 : abc news]

듀 페이지 카운티 검시관실은 지난 26일(금) 오전 서부 교외에서 차량에 치여 숨진 노인 여성의 신원이 29일(월) 오후 최종 확인됐다고 밝혔다.

해당 피해자는 엘름허스트(Elmhurst)에 거주하는 로즈마리 라이스(Rosemary Rice, 74세)로 금요일 오전 7시경 엘름허스트의 York 및 Diversey 거리 근처에서 교통사고로 부상 후, 사망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피해자가 요크 스트리트를 건너던 중 북쪽방향으로 운전하던 2004년식 도요타 미니밴에 치였다고 말했고, 사고가 발생한 정확한 상황은 즉각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경찰은 짙은 안개꼈던 기상 조건이 사고 원인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고 밝혔다.

엘름허스트 경찰서와 듀페이지 MERIT 주요 충돌 조사 부서가 해당 교통 사고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짙은 안개가 꼈을 때는 가시거리가 평소에 비해 충분히 확보되지 않아 장애물을 피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저속운행으로 방어운전을 권고했다.

[Jae H.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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